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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랑 맥주한잔하러 갔습니다! 

한 2년 전에 친구들이랑 갔을 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갔어요. 

 

 

매장 앞에가 예뻐서 지나가다보면 한눈에 띄어요!

안에 안내되어 있는걸로는 저녁 6시에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은 원래 1시 반인데 코로나때문에 일찍 닫는 것 같아요.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고양이는 못봐서 아쉬웠어요ㅠㅠ 어디간걸까용... 다음에 갔을 때는 있으면 좋겠어요. 

인테리어는.. 엄청 틈새만 찍었어요. 원래는 바 자리에 제일 안쪽에 앉았거든용. 화장실 앞쪽? 근데 에어컨이 안쪽에 안오니까 너무 더워서 조금 에어컨 가까운 자리로 옮겼어요. 

저희가 간날에는 가능한 맥주가 위에서부터 4개까지 밖에 안됐어요ㅠㅠ 그래서 [오시게 포터]를 시켰는데, 오시게 포터도 고새 다 나갔다는거예요. 그래서 커피의 풍미가 있다고 하는 [오시게 에일]을 마셨어요. 

 

안주로는 아란치니를 먹고싶었는데, 아란치니도 안된다고 했어용.. 

그래서 치즈플레이트를 시켰어요. 

오시게 크리프트에서는 멤버십 카드를 만들 수 있었어요. 바 자리에 멤버십을 만들 수 있는 종이가 비치되어 있었구요. 내용을 적어서 계산할 때 드렸답니다. 

기본안주는 원래는 바나나..? 라는 것 같던데, 그것도 다 떨어졌다구하더라구요. 이거는 떨어져서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하고... 약간 바질맛이 나고 치즈도 과일들어가 있는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치즈여서 맛있었어요. 

 

드디어 맥주가 나왔습니다. 오시게 에일은 진짜 커피맛이 나더라구요. 

사실 수제맥주는 늘 뭔가..음.. 아쉬워요. 그래서 포터에일이 제가 아는 맥주맛과 조금 비슷할 것 같아서 다음에가면 먹어보고 싶어요. 그래도 있는 메뉴는 다 먹어봐야죠ㅎㅎ 

 

맥주가 이렇게 다 떨어진 이유를 들어보니까 보통 월요일에 맥주들이 들어온데요. 저희는 일요일에 갔거든요ㅠㅜ 저희가 갔을 때가 거의 마지막 손님으로 자리 다 찬 느낌이었어요. 이 날이 유난히 많았던 건진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평일에 가면 더 좋을 것같아요. 그땐 사람도 좀 적겠죵..?

 

이건 치즈플레이트예요. 치즈플레이트가 구성이 좋다고 느꼈어요. 치즈 구성도 다양하고 하몽도 짭쪼름하니 맛있고... 와인이 생각나는 맛. 예전에 오시게 크래프트에 왔을 때는 2차로 바로 옆에 있는 와인집을 갔었는데요. 지금은 안하는지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이 날 와인집에 갈까도 고민했는데 아쉬웠어요. 

이건 발급받은 오시게 멤버십 카드입니다. 7000원이 바로 적립된다고 해서 바로 쓸 수 있는지 확인했는데, 다음 방문 때 쓸 수 있다고 했어요. 발급받는데는 육천원이래용.. 다음에 한번은 더 갈 것같아서 한번만 더가도 천원 이득이니까 저희는 발급받았습니다ㅎㅎ 10회 방문하면 맥주 사이즈없해준다는데 일단 사이즈업 받는게 목표이기도 합니다. 

 

다음에 가면 아란치니랑 다른 맥주들 먹을거예요!

 

벌써부터 더워지고 있는데 오시게 크래프트 가셔서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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