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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영화제에 가서 먹은 것들 

 

1. 시래기밥상

시래기밥상 오삼불고기

 

영화제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먹은 식당!

시래기집이지만 오삼불고기를 먹었다

 

오징어가 부산에서 봤던 거랑 달라서 신기했다 

강원도라 그런건지 그냥 이 가게의 특징인지?!

부산에서는 오삼불고기를 먹으면 다리위주?라면 여기는 몸통 위주였다.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한다. 

 

사실 나온 양을 보고 가격이 싸지 않은데 엥?! 이렇게 했는데

먹다보니 엄청 배부르고 은근 양 많았다

 

2. 카페 수미

 

밥먹고 나서는 수미라는 카페에 갔다

여기서 감자빵을 팔고 있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사는 것 추천!

 

 

카페 수미 커피

 

커피를 캔에 담아줘서 영화제를 둘러보면서 들고다니기 좋았다.

다만 상영관에 음료도 반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살 것..

우리는 커피수혈 느낌으로 거의 원샷하고 어울마당 상영관에 갔다 

 

3. 눈꽃꽈배기

 

여기는 뭔가? 잉? 여기가 맞나 싶은 곳에 있었다 

감자창고 맞은 편에 있기 때문에 중간에 시간 뜰 때 간식으로 먹기 좋다

 

눈꽃꽈배기

 

꽈배기 러버라서 넘 맛있었다

나는 오미자차, 친구는 요거트를 먹었다

여름에는 상큼 달달한 음료가 최고

 

4. 용평와인, 전설의 치킨

용평와인, 전설의 치킨 

영화제에서 좋았던 점은 와인 전문점도 있었다는 것!

숙소에서 분위기 좋게 먹기 좋았다

 

와알못에게는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이 최고

일회용 잔도 무료로 주셔서 숙소에서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눈꽃꽈배기로 저녁을 대충 먹었기 때문에 

치킨을 사갔는데, 매운치킨이지만 맛있게 매워서 둘이서 거의 다 먹었다!

 

 

샴페인 따는 맛

 

5. 봉평메밀촌

 

뭔가 다른데는 대충갔다면 여기는 좀 많이 기대하고 갔다

 

봉평메밀촌 메밀전병 만두 비빔막국수

 

비빔막국수가 맛있다구 해서 시키고 메밀만두와 전병을 시켰다

개인적으로는 전병이 지이이이인짜 맛있었다

무랑 열무김치랑 같이 먹으면 너무 찰떡이었다

 

비빔류는 원래 개인적으로 먹다보면 잘 물려해서

친구랑 둘이서 하나먹기 딱 좋았다

 

영화제를 혼자 온 것 같은 손님은 늘 먹던 느낌으로 물막국수를 시켰는데,김을 많이 올려달라고 말해서 다들 매년 찾는 맛집이구나 싶었다

 

메밀면이랑 메밀술도 팔고 있어서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좋을 것 같다 

 

6. 바우파머스몰

바우파머스몰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들렸던 카페!

2층은 프레스센터로 이용되고 있었다

다양한 로컬푸드가 많았다

장종류도 있고, 술도 있고, 전병들도 있고, 차 종류도 있고 

여기에도 감자빵을 팔고는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유명한 감자빵st보다는 생긴게 앙금빵스러웠다

감자빵을 사고 싶은 분들은 수미카페로 가실 것!

 

나는 감자술만 세병샀다!

한 병에 3천원이었는데 인터넷에서는 4천원대여서 구매했다

먹어보니까 고소한 청주느낌?!

 

꽤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감자술을 만나게 된다면 또 살 것 같다!

 

맛집들이 다 가까이 있는 덕분에 일박이일이지만 더 알차게 놀고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2박 3일이였으면 좀 더 멀리도 나가보고 했을텐데 아쉽기는 하지만아쉬움은 다음 영화제를 위해서 남겨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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