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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구류나 소품보는걸 엄청 좋아해서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거의 소품, 가구들 계정이다

 

특히 내가 사기에는 죄책감이 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돈은 아깝지 않기 때문에

친구 선물을 하면서 대리만족 하는 편

 

 


뽀느폴리오 위치

 

원래 뽀느폴리오는 가려던 소품샵이 아니였는데,

길가다가 여긴어디지?하고 들어갔다가 제일 취향저격 당한 곳이다

 

 

2층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앞에 이렇게 입간판이 놓여있다

베쥬가 서면 지나가다가 내가 여기 와본지 모르고 봤는데도

어? 여기 완전 밈나취향일 것 같다고 했다

 

 

계단을 올라가면 여기가 뽀느폴리오가 맞습니다~ 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나는 하찮은 걸 좋아하는데 하기시렁이는 먼지인듯 하다 

옆에 먼지털이도 있는게 넘 포인트였다

 

 

먼가 ENFP가 좋아할 것 같은 양말들이 많았다

나는 저런거 보고 모으는건 좋아하는데 막상 내가 잘 신지는 못한다

신더라도 바지 길어서 다 가려지고 슬쩍 보이는 양말에 그냥 내 기분만 좋은

 

옛날엔 양말도 특이한거 많이 사다가

요새는 신는 양말만 신게 되서 안산다

 

저 곰돌이 인형은 뽀느폴리오 말고 다른 소품샵들에서도 보였다! 유행인가?

 

 

그리고 빈티지컵들도 많이 판다 

나는 제일 오른쪽에 있는 청록색 장에 있는 잔들이 다 너무 예뻐서 

다 사고 싶었지만 하나만 샀다ㅠㅠ

 

 

 

구매하면 포장을 엄청 예쁘고 안전하게 해주시고 알록달록 봉투에 담아주신다

인스타그램에 품절된 상품들을 스토리에 올리시는데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이미 품절된 컵들을 보면 

헐! 저건 내가 샀어야했는데 하는 예쁜 것들이 많다 

 

다들 후회하기 전에 가셔서 사세요 

빈티지는 귀하니까요

 

 

 

이렇게 스티커들도 넣어주셨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여전히 취향가득한 물건들이 계속 입고되는 것 같다 

 

 

요렇게 4컷 프레임에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해서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프레임 귀여운 것들도 너무 많아서 담에 친구들 선물할 때 나 하나! 친구 하나! 하면 너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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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피넛 위치

 

하이피넛은 전체적으로 캐릭터 상품을 많이 팔고 있다

여기도 빈티지잔이랑 그릇들이 많았는데 스누피, 호빵맨 이런 계열의 친구들이 많았던듯?

복실한 인형들도 있었다(내가 사진 않을 것 같아서 열심히 안 찍었나보다...ㅎㅎ)

 

우리는 1주년 도넛에 꽂을 귀여운 초를 샀는데, 2개 해서 1,800원!

 

산리오 입욕제들이랑 휴대용 핸드워시들이 귀여웠다

가격이 별로 안비싸서 귀여운거나 달달한 향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다

 

 


트윈에뚜왈 위치

 

서면 소품샵 중에 제일 사람 많은 곳이 트윈에뚜왈이랑 오브젝트인 것 같다 

트윈에뚜왈에는 내가 좋아하는 이슬로 작가의 와인잔도 판매하고 있어서 

여기는 뭘 좀 아는 곳이군ㅠㅠ 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소품이 오프라인으로 파는 곳이 부산에는 적어서 슬프다

 

 

트윈에뚜왈에서는 산 귀여운 접시들을 선물해주었다

 

ㅇㄹ이한테는 작은 책을, ㅂ이한테는 양말도 같이 주었다

 

작은 책은 오브젝트에서 산건데 오브젝트가 알 사람은 다 아는 소품샵일 것 같아 소개에서 제외하였다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위치를 확인해보세용!

 

 

 

이번에 트윈에뚜왈에 가서는 인센스스틱을 샀다

오이뮤의 백단나무, 귤피, 개암, 무화과향을 모두 맡아볼 수 있는 샘플러다

 

맡아보니 귤피와 개암이 가장 내취향

귤피가 시트러스 향이라고 되어있는데 내가 느꼈을 때는 상큼포다는 플로럴한 향인 것 같다

개암은 딱 기본 인센스스틱을 떠올렸을 때 나는 절냄새 같은데 머리 아픈 냄새가 아니다

 

다음에는 오이뮤의 선향 춘계, 하계, 추계, 동계 이렇게 4계절이 담겨있는 샘플러를 구매해볼 생각이다 

 

길이가 짧아서 이전에 산 인센스홀더에 찰떡 ><

오이뮤의 인센스스틱은 오브젝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 귀염뽀짝 인센스홀더가 궁금다면? ▼▼

 

[집들이 선물 추천] 우우스튜디오 고스트파티 인센스 홀더 / 희녹 편백수스프레이

백수가 된 뒤로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있었다. 귀찮음을 이겨내고 실업급여(생각보다 꽤 많았다.)를 신청하고 난 후 억눌렸던 소비욕구를 조금씩 해제하는 중이다. 집들이 선물 추천이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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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느폴리오는 ENFP들이 좋아할 것 같음. 빈티지, 인디, 레트로한 느낌

하이피넛은 귀여움 집합체. 귀여운 스푼, 시리얼볼 계열이 많다.

산리오 캐릭터, 지브리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방문 추천

오브젝트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다 모아놓았다면(아날로그키퍼, 이나피스퀘어 등등)

트윈오뚜왈은 힙함에 가까운 것 같다

 

나는 내가 사면 아깝지만 누가 나한테 선물해줬으면 하는걸 사주는 편인데

1~2만원대 선물을 찾는 사람들은 서면의 소품샵을 이용한다면선물요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더 취향가득한 소품샵 2탄도 보러가세용!! ▼▼

 

[소품샵 2탄] 서면 칙 chik / 망미역 샵이지

소품샵 2탄! 1탄에는 서면만 있었다면 망미역 근처에서 발견한 보물같은 소품샵도 함께 소개해드려요 칙 chik 위치 칙은 1탄에 올렸던 뽀느폴리오랑 같은 건물 1층! 뽀느폴리오를 우연히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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