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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천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 하나가 플라스틱 빨대 대신 다회용 빨대 쓰기!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면서 제가 찾아봤던 부분은 

 

첫째, 스무디나 버블티도 먹을 수 있도록 타입이 다양한지 확인했구요.

둘째, 잘은 모르지만 SUS 304 재질이 위생적이고 견고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SUS 304를 검색어에 포함하여 검색했어요. 그리고 마감을 부드럽게 해놓았다 이런 설명이 자세히 포함되어 있는지도 확인했어요.  

셋째, 실리콘 마우스 또는 실리콘 츄를 구성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골랐어요. 저는 이전에 스테인리스 빨대를 써본적이 있는데 뭔가 딱히 쇠맛이 나지 않으면서도 쇠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 싫더라구요. 이번에 검색하다보니 실리콘 마우스 또는 실리콘 츄를 포함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았답니다!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면 제일 처음해야 하는 부분이 연마제를 제거해주는거예요. 한 번 씻어내고 먹으면 깨끗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닦아보면 검은 색이 묻어나오기 때문에 꼭 이 작업을 거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시킨 곳은 포장이 참 아쉬웠어요... 비닐포장은 안해도 좋았을텐데...!ㅠㅠ

 

스테인리스 연마제를 제거하는 과정을 전체를 다 찍고 싶었는데..... 혼자서 닦고 찍고 하다보니 너무 지저분해져서 초반에 식용유로 닦아낸 사진만 있네요.... 순서는 

 

1.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 겉면을 닦아주고 청소솔에도 식용유를 묻혀 내부도 닦아준다. 

2. 베이킹소다를 키친타월에 묻혀 기름기를 전체적으로 닦아준다. 이때도 청소솔에 베이킹소다를 묻혀서 닦아준다. 

3. 주방세제로 전체적으로 한번 씻어준다. 

4. 식초물에 잠시 담궈둔다!

 

과정은 많지만... 딱히 어려울 건 없죠?!

처음만 조금 고생하시면 쭉 깨끗히 사용가능하십니다!

 

실리콘 마우스(실리콘 츄)는 이렇게 생겼구요. 색깔을 좀 더 파스텔파스텔 한 거를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나 구성이나 이런저런거 다 찾아보다보니 이 색깔이 있는 구성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ㅜㅜ

테이크아웃도 플라스틱...ㅠㅜ 그래도 작은 거라도 하나씩 실천한다는 것에 의의를....!

텀블러도 잘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확실히 실리콘 마우스도 같이 해서 먹으니까 쇠 특유의 느낌이 전혀 없더라구요. 저는 실리콘 느낌도 뭔가 거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질감도 없고 커피도 호로록 잘 마실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더더 애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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