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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행기를 저렴한 가격에 예매하다보면

제주도에 저녁에 도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을 찾다가

친구가 지난 여행에서 왔었던 동백별장이 너무 맛있었다며 데리고 와주었어요.  

 

 

동백별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외관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외부자리도 있어서 안 추울때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음식 나오기 전에 사진찍는 재미가 있었답니다ㅎㅎ

저는 6~7시 사이에 가서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8시반쯤 나올 때는 사람이 거의 다 차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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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흑돼지지루를 시켜먹었어요. 

친구가 여기에 밥 말아먹었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고 하길래 밥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얼큰해서 밥이랑 같이 먹기도 좋았지만

안주로도 딱!이었구요. 

양도 여자 둘이서 먹으면 아주아주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술은 동백주를 시켜먹었어요.

가게에서 주문해서 먹으면 15000원인데

선물용으로 구매하면 13500원이더라구요.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제주도 동백주'라고 검색했는데

다들 동백별장에서만 마셨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안 판다고 생각해서 선물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관광지 여행하면서 올레시장이나 동문시장의 기념품 가게에서도 팔고 있더라구요..

마음이 아플까봐 가격을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아마 더 저렴하지 않을까.. 흑흑

저는 여행 첫째날이라 너무 설레서 충동구매해버렸어요.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서는 술 종류도 더 많으니 제주전통주 선물하실 분들은 더 찾아보고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신례명주를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요. 

기념품가게에 물어보니 현재 단종되었다고 합니다ㅠㅠ

제조사에서 새로운 라인으로 생산할 거라고 하던데 얼른 나와주어서 다음 여행때는 구매하고 싶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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