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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마지막 날 숙소 달콤한 아침입니다!

달콤한 아침은 조식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조식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저희는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을 하고, 안내문자가 오셨습니다. 

예약 후 저희가 숙박한 날 오전에 숙박관련 안내 문자가 왔어요!

입실시간은 4시이고 퇴실은 오전 10시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니 이렇게 숙소 안내가 되어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가는길에는 멍멍이가 있었는데요. 지나갈 때마다 짖어서 매번 놀랬어요. 그래서 친구가 "개 나온다. 놀래지마라."라고 나중에는 예고까지 해줬어용ㅎ 그래도 퇴실하고 나가는 길에는 안녕~하고 인사까지 하고 헤어졌답니다 흙흙

 

저희는 "알녘-거리" 방에 묵었어요. 저희는 1층이고 바로 옆에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는데, 계단을 올라갈 때 엄청 쿵쿵거리더라구요. 저희는 소음에 민감한 편도 아니고, 다행히 2층에 묵는 분들이 밤에 왔다갔다하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달콤한 아침에는 따로 전등이 달린게 없더라구요. 여기저기에 간접조명들이 있었는데 낮에는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충분했고 밤에도 어두운 느낌은 아니었어요ㅎㅎ 

 

이렇게 냉장고랑 캔들워머랑 커피기계도 있었어요. 아침에 퇴실전에 빼먹지 않고 내려먹고 갔답니다ㅎㅎ

 

욕실도 이렇게 되어있구요. 달콤한 아침에는 칫솔이랑 치약, 그리고 일회용 바디스펀지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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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기본 물품)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내용이지만 보시기 편하시게 가지구 와봤어요. 참고하세요!

더 자세히 확인하시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블로그를 확인하세요~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godbreakfast 

 

달콤한아침:)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 네이버 블로그

하루에 오직 세 팀만 이용 가능한 조용하고 예쁜 게스트하우스에요. 월정리해변 5분, 뻐정 1분 거리인 뚜벅이 여행자 전용 숙소. 예약문의 : 010.4119.5248 아래 실시간예약 링크를 통해 예약해주세

blog.naver.com

 

한 10분정도 걸으면 이렇게 월정리 해변을 볼 수 있어요. 해변 근처에 맛집도 많고, 기념품샵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편의점을 들릴겸 갔습니다. 그러면서 해변산책! 6시쯤이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주도는 화수에 휴무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처음에 월정리해변 근처에 찾아놓은 맛집이 있었는데 수요일에 휴무라서 못갔어용..ㅠㅠ

 

대신 달콤한 아침에서 주위 먹을 곳들을 엄청 자세히 보내주셔서 배가 너무 고팠었는데도 호다닥 정해서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위트에일을 또 먹어봐야죵!

친구는 금성맥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했어요! 저는.. 라거맥주가 그게 그거지라는 입장이라서 움.. 맥주맛인데?하고 넘어갔답니다ㅎㅎ

 

달콤한 아침은 빔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요. 이전에 묵었던 숙소가 넷플릭스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는 이번에야 말로 맥주한잔과 함께 영화 한 편 때리자!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둥! 넷플릭스 계정을 전환해야한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숙소에 있는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움직여봤는데 아무리 움직여봐도 계정전환이랑 관련된 탭은 선택이 되지 않고... 숙소에 여쭤보니.. 넷플릭스 사용을 하신적이 없으셔서 이 부분은 도움을 주시기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ㅜ

 

그래서 폭풍 검색을 해서 핸드폰이랑 연동하는 법도 알아냈는데...! 핸드폰에서 계정전환을 위해서 클릭하려고 하면 그 부분이 딱! 뒤로 가기 버튼이랑 겹쳐서 안눌러지는거예요!!! 그래서 이방법은 포기. 

 

또 다른 방법은 핸드폰에서 넷플릭스를 재생해서 빔으로 나오게 연동하는 방법이었는데요. 이건 또.. 넷플릭스 저작권이 걸려서 그런지 빔에는 화면이 검정색으로 나오고 자막만 나오더라구요. 이 방법도 실패...

 

그래서 찾은 방법이 무선 마우스를 연결하면 클릭이 쉽다는데.. 무선마우스가 혹시 있으신지 여쭤봤더니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흙.. 그래서 결국 유튜브를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요즘에 규현에 빠졌다고 해서 유튜브 십오야에서 하는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를 보았습니다. 

 

 

비록 넷플릭스는 보지 못했지만 숙소 측에서 밤에도 답변을 엄청 잘해주시더라구요. 저희가 넷플릭스 어떻게 하는지, 무선마우스 있으신지, 빔 밧데리가 다되가는데 충천기 받을 수 있는지 이런거를 9시 넘어서 보냈는데도 답변이 빨리 왔었습니다!

 

맥주와 유튜브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서 나름 만족하였답니다. 

 

 

아침엔 이렇게 햇살과 함께 커피를 내려서 스타벅스에서 산 백년초케이크를 먹었어요.

사진만 이불위에서 찍고 먹는건 바닥에 내려놓고..ㅎㅎㅎ

 

블루투스 스피커로 제주도 플레이리스트 같은 것들을 틀어놓고 마지막 제주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퇴실 이후에 바로 제주공항으로 갔는데요.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지도에서 찾아보면 버스를 짧게 타고 환승해서 공항으로 가라고 하는데 저희는 뚜벅이를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버스 배차간격이 커서 걸어가도 충분할 것 같아서 제주를 즐겼어요.

 

 

버스 정류소에 도착해서도 시간이 남아서 씽씽이(전기킥보드)를 탔어요. 정류소 바로 옆에 있었거든요. 친구랑 저랑 둘 다 처음 타봐서 넘 재밌었어요. 제주에서 마지막까지 아주 알차게 즐겼답니다.

 

뚜벅이였지만 3박 4일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아주 뿌듯했습니다. 

뚜벅이도 제주도에서 잘 놀수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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