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901힐링타임 요가명상 비건브런치

셋째날 아침에는 저희가 묵은 숙소인 제주901에서 진행하고 있는 힐링901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9시에 시작했는데요. 숙소 내에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서 저희는 8시 50분쯤에 힐링타임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예약할 때 안내받은 내용인데요. 숙소와 함께 예약을 하면 할인이 되서 33000(Tax.포함)이었습니다. 

 

 

저희가 왔을 때 한팀정도가 와있어서 이렇게 사진도 한컷 찍어보았어요

매트가 8개 깔려있었는데 다 채워졌답니다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그 다음에 요가와 명상을 진행합니다. 

저는 스트레칭 정도의 요가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본격 요가더라구요!

그래서 하면서 계속 부들부들....ㅎㅎ

 

명상은 호흡명상을 하다가, 저의 안좋은 기억들을 꺼내서 흘려보내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사실 부산에서도 명상센터를 다니고 있어서 안좋은 기억들을 나름 그때그때 흘려보내서 그런지 딱 저 순간에 떠오르는 기억은 없어서 자체적으로 호흡명상에 집중해보았습니다...ㅎㅎ

 

명상을 하다보면 저기 저 통유리를 열어주시더라구요. 바로 자연의 소리가 가깝게 들려요. 

 

명상을 처음하는 친구에게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친구는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명상이 끝난 후에는 비건브런치를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저희가 머문 방에 가서 짐을 챙겨서 11시에 체크아웃 한 뒤에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는 운동공간 바로 2층에 있어요. 

 

샌드위치랑 스무디,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스무디는 키위맛이 많이 났고 위에 견과류가 올려줘있어서 나중엔 다 슥슥 섞어서 먹었습니다. 

 

꼭 힐링타임이나 숙소를 이용하지 않으셔서 들릴 수 있는 카페이니 비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렇게 깨끗하게 다 긁어먹었어요. 배고프지 않을까 했는데 배부르더라구요.

다만.. 배가 쪼끔 빨리 꺼졌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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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테라스석도 있어요. 좌석도 있으니 날씨가 좋으면 이용해봐도 좋을 것같아요. 

사람 아무도 없어서 테라스에 있는 거울앞에서 사진찍기!

 

테라스에서 내려다 봤더니 멍멍이가 있더라구요. 제주901의 멍멍이인지.. 손님 멍멍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팔자좋게 늘어져있어서 귀욤.. 부럽..ㅎㅎ 

 

자세한 안내는 블로그도 참고해보세요!

 

m.blog.naver.com/jeju901/22154242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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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본 풍경과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자연과 함께 요가와 명상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