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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DSLR에 관심이 많다가 한번 친구 필름카메라를 빌려서 써보고 나서 여행갈때 일회용필름카메라를 챙겨가는데요. 연말에 친구들이랑 만원 선물 교환할 때 뭘 사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코닥데이라이트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코닥데이라이트는 플래쉬가 안 터져서 야외용으로 추천되는데요. 만원대 가격을 맞추면서 플래쉬 없는 코닥 데이라이트를 선택했구 친구 선물 사는 김에 제것도 샀답니다! 산지는 꽤 됐는데 이번에 제주도 여행가서 롤을 다 써서 인화를 했어요!

 

 

코닥 뜯었을 때 모습입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구 귀엽답니다ㅎㅎ

여행가서 사진 안찍어도 괜히 필름카메라만 들고 사진찍기도 했어용 가벼워서 여행내내 들고다니기도 좋아요

 

 

 

코닥 데이라이트로 플래쉬없이 실내에서 찍으면?!

일회용 필름카메라가 찍힐 때 플라스틱 튕기는 정말 하찮은 소리가 나거든요. 찍히고 있는 것이니 걱정마시고 찍으면 됩니다! 저도 일회용 카메라는 처음 써봐서 일단 찍어보자는 마음으로 찍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실내에서도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구요! 피부톤..? 확인하실 수 있게 살짝 남겨서 올려보았어용ㅎㅎ

 

이건 아마...! 제주도가 아니라 광안리인 것 같은데 바다 사진도 너무 예쁘고 선명하게 나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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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만간 포스팅할 카페 공백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갤러리가 있는 제주도 구좌 카페 공백

여행 세번째날 오후에는 카페 공백을 갔습니다! 친구가 꼭 가고 싶은 카페라고 해서 들리게 되었는데요. 저는 카페가 그게 그거지 하고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요. 제주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ramizero.tistory.com

 

저희가 여행갔을 때 날씨가 안 좋았었는데 카페에 간 날에 딱 날씨가 좋아서 필름카메라로 찍었거든요. 그런데 실내 사진을 보니 날씨가 안좋은 날에 찍었어도 나름의 감성사진이 나왔을 것 같아요. 

 

필름카메라 찍을 때 다들 아는 팁이 있다면..! 카메라에 손가락이 나오지 않게 주의해야한다는 거예요 저는 카메라 전면부는 절대 잡지 않고 측면만 잡구 사진을 찍었답니다ㅎㅎ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사진을 한번에 100장씩 찍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필름카메라는 컷 수가 정해져있어서 한장한장 소중하게 찍다보면 생각보다 컷수를 못채우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도 항상 인화하고 나면 더 많이 찍을걸이라는 아쉬움이 남아서 저는 이제 필름카메라로도 정성스러우면서도 마구마구 찍고싶을 때 찍는답니다

 

 

 

<부산 중앙역 필름인화 토픽칼라>

 

저는 필름을 인화할 때 부산 중앙역에 위치한 토픽칼라로 가요. 저는 이번에 한롤만 맡겼을 때 4000원이었습니다.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을 남기면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십니다. 저는 한 5시쯤에 방문했는데 7시에 메일 보내주셨어요! 대부분 당일에 보내주시는 것 같아요. 

 

저는 필름카메라가 좋은게 좋은 카메라를 들고가면 잘 찍고 싶은 마음에 여행보다는 사진 예쁘게 찍는데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필름카메라는 찍어도 결과물을 모르니까 그냥 찍으면서 여행의 순간순간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여행의 순간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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